애드센스 두 번 만에 승인 받음 그냥 계속 찔러보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고 노후준비, 경제관련해서 내 집마련 등등의 글을 쓰고 싶었다.

내가 공부하는 것을 좀 정리하는 곳이 필요하겠다 싶어서 만든 블로그인데 막상 뭐부터 시작할 지, 뭐를 공부하고 정리할 지 몰라서 5월에 만들고 거의 방치를 해뒀다.

 

그러다가 IPO를 간단히 정리해보면 어떨까싶어서 기업에 대해서 아주 약간이나마 정리를 하고 전체적으로 보면서 매 주마다 어떤 공모주에 들어가면 좋을 지 공부를 했다. 평일에도 간단하게 여러가지 청년정책이나 앱테크 등 정리해두면 좋을 것들이나 소개하면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1일 1포스팅했다. (7월 18일 부터 3주간)

티스토리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넣고 싶어서 조건도 모르고 무작성 애드센스를 신청했다. 

처음 신청한 애드센스는 떨어졌는데 나름 젠틀하게 거절메시지를 받았다.

그런데 저 프로그램 정책 클릭해보니까 가치있는 콘텐츠 없음 이딴식으로 나왔었다.

니가 뭔데 내 포스팅을 가치없다고 하냐. 내가 캡쳐해뒀었는데 지워져서 못올리는 걸 다행으로 알아라. 구글 애드센스 팀아. 암튼 이 메일을 8월 2일에 받았고 이어서 바로 애드센스 신청할 수 있길래 바로 신청했다.

승인날때까지 무식하게 글올리면서 계속 신청할 생각이었다.

 

그리고 8월 8일에 승인 메일이 왔다. 거의 일주일만에 받은 메일이다. 이번에는 언니가 웃고있다.

이제와서 애드센스 승인조건을 찾아보는데 

포스팅 개수 100개 이상, 최소 1000-1200단어, 독창적이고 전문성 있는 포스팅, 방문자수 하루 200명 이상 등등 뭔 얘기가 많더라. 나는 이것들중에 하나도 조건을 맞춘게 없다. 그냥 1일 1포스팅 열심히 3주동안 했다.

또, 카카오애드핏을 달고 있는 상태에서는 과도한 광고로 애드센스가 거절될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이미 애드핏도 달고있었다. 

왠지 애드고시를 엄청 쉽게 통과한 기분이다. 그냥 나같은사람도 있으니까 조건 다 맞추고 신청하지말고 계속 찔러보는 것을 추천한다.